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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산 브런치 맛집 시즌드키친 - 맛있는 잠봉뵈르와 플래터

by 강푸푸 2021. 11. 30.


#내돈내산

 

시즌드키친은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한 카페로,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길래 방문해본 곳이에요. 

 

현재 밤리단길 시즌드키친은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아침 9,10시에 오픈하고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고 저는 주말 일요일에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시즌드키친에 방문했답니다.

 

 

 

일산 브런치 맛집 시즌드키친에는 간단하게 음료를 즐기는 손님은 물론 브런치를 즐기는 손님들도 있었고, 매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이 은근 있어서 한쪽에 자리를 쉽게 잡을 수 있었어요.

 

매장 분위기는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꾸며져 있었어요 :)

 

 

 

한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부터 했었는데요.

 

시즌드키친에서는 직접 만든 모찌바게트, 베이컨 치즈 에그, 에스키테, 라따뚜이 같은 샌드위치 그리고 프렌치토스트와 파스타, 플래터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간단한 커피와 밀크티, 모히또, 수제청 음료도 있었고 와인과 맥주까지 있어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브런치로 잠봉뵈르 샌드위치, 시즌드 브런치 플래터와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

 

 

방문하기 전부터 시원한 커피가 땡겨서 아메리카노는 나오자마자 벌컥벌컥 마셨었는데요.

 

일산 브런치 맛집 시즌드키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었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어요.

 

 


잠봉뵈르

소금칩 잠봉과 메멘탈치즈의 짭쪼름함에 프랑스 고메버터의 풍미를 더한 샌드위치 with 감자칩


 

아메리카노에 이어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나왔는데요. 

 

잠봉뵈르는 시즌드키친의 BEST메뉴이기도 하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메뉴라서 주문해본 메뉴였답니다.

 

맛집 블로거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핫한 잠봉뵈르를 이제야 먹어보네요 ㅎㅎ


 

참고로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으로 바게트를 잘라 얇게 저민 햄(잠봉)과 버터(뵈르)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예요.

 

사실 야채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샌드위치라서 얼마나 맛있을지 의심 가긴 했었는데, 한입 먹어보고 편견이 바로 깨졌었답니다 :)




음 일산 브런치 맛집의 잠봉뵈르는... 잠봉뵈르를 뒤늦게 먹은 게 후회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프랑스 고메버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잠봉뵈르에서는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했는데, 이 고소함이 짭조름한 잠봉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샌드위치가 커서 먹기 힘들긴 했지만 샌드위치에 발라진 소스도 너무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라 글 쓰는 지금도 잠봉뵈르 맛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아 참! 시즌드키친에서는 잠봉뵈르에 감자칩도 나오는데요.

 

요 감자칩은 포카칩 파란색 봉지 맛과 비슷했어요~

 

 


시즌드 브런치 플래터

2장의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소시지, 프렌치 스크램블 & 그린샐러드

 

잠봉뵈르 다음으로는 주문한 시즌드 브런치 플래터가 나왔어요!

 

많은 손님으로 주문량이 밀려 플래터는 나오는 데까지 조금 오래 걸렸었는데요.

 

시즌드키친은 1인 운영 시스템으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걸 권장한다고 하더라고요.

 

시즌드키친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ㅎㅎ

 

 


잠봉뵈르와 마찬가지로 시즌드 브런치 플래터도 BEST 메뉴인데요!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샐러드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제가 생각했던 브런치 모습과 아주 비슷했어요.

 

플래터 양도 브런치로 즐기기 충분했고요.

 

 

프렌치토스트부터 한입 먹어봤는데. 프렌치토스트는 시나몬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시나몬 좋아해서 일산 브런치 맛집 시즌드키친의 플래터를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ㅎㅎㅎ

 

구운 토스트에 시나몬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호떡 먹는 것 같았고, 스크램블이랑 베이컨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

 

 

 

신선한 그린샐러드는 아삭아삭했고 샐러드소스도 맛있었어요.

 

몽글몽글 부드러운 스크램블 그리고 짭조름한 베이컨과 소시지는 다른 말할 필요도 없이 브런치 메뉴로 딱 좋았어요.

 

브런치 플래터가 좀 늦게 나와서 아쉬웠을 뿐이지, 아주 맛있게 먹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시즌드키친에서 모찌바게트도 하나 포장했었는데요.

 

요 모찌바게트는 24시간 숙성한 탕종반죽으로 만든 바게트라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대요!

 

바게트 먹어보니 실제로도 겉은 바삭바삭했고 속은 촉촉하면서 쫄깃함이 가득했고 담백한 맛이 느껴져서 시즌드키친의 모찌바게트 또한 만족했었어요 :) 


 

처음 먹어보는 잠봉뵈르는 아직도 생각나는 샌드위치에요!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잠봉의 만남은 정말 환상이었답니다.

 

그리고 시즌드 브런치 플래터에 나오는, 시나몬 향 나는 프렌치토스트와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베이컨도 너무 맛있었어요.

 

일산에서 브런치는 처음 먹어보는데 일산 시즌드키친은 정말 만족스러웠던 일산 브런치 맛집이라서 시즌드키친 추천드리고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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