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밥집 군산오징어 본점 내돈내산 - 볶음밥 필수인 오삼불고기 맛집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푸푸로그의 강푸푸예요.

198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군산오징어에 다녀왔어요.

이미 잠실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인데,

막상 잠실 근처에 살았을 때는 군산오징어를 몰랐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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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통의 오징어불고기"

 

출처 : 네이버플레이스 '군산오징어본점'

 

군산오징어는 30여 년 전통의 오징어불고기 맛집이에요.

고속버스터미널, 서오릉, 산본 등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있으며,

본점은 석촌호수 쪽에 위치해 있어요.

 

본점은 건물 3층 전체를 사용 중에 있어 규모가 상당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촌호수 밥집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날씨 때문인지 매장 내 손님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 아주 좋았죠.

 

참고로 저는 홀 1층으로 안내받아서

2-3층 매장이 어떤지 보지 못했지만,

2-3층에서는 석촌호수가 보인다고 해요!

 

 

 

저는 군산오징어에서 오삼불고기와 오새튀김 주문 🥰

 

기본 밑반찬는 주문 후 바로 준비되어 나왔고,

오뎅볶음, 무쌈, 샐러드, 콩나물국이 나왔는데요!

큰 기대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무난했거든요.

 

 

 

오삼불고기

잠실 군산오징어의 오삼불고기는 매운맛이 특징이에요.

특징처럼 새빨갛게 양념이 되어 나오더라고요.

 

아 참! 참고로 불고기는 3단계 맵기 조절이 가능해요.

3단계 아주 매운맛은 속이 쓰리다는 후기가 있으니

기호에 알맞게 주문하시길 바라요.

 

 

 

미나리, 대파, 양파 등 야채와 통통한 오징어, 삼겹살 💕

양념에 잘 버무려져 있었고 푸짐한 야채 때문에

오삼불고기 양은 매우 충분해 보였답니다.

 

 

 

석촌호수 밥집 오삼불고기를 자글자글 익힌 후

직원분께서 콩나물을 섞어주세요.

 

 

 

오삼불고기는 양념이 자글자글해질 때까지 끓여주었어요.

매콤한 향이 솔솔 올라오고~~~

 

자글자글 해지는 양념을 보고 있자니

밥 볶아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어요!

 

 

 

통통한 오징어는 미나리와 같이 먹어봤는데,

입안에서 미나리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오징어 또한 비린 맛이 전혀 없었고

쫄깃하면서도 통통한 게 엄지척이었어요 👍

 

 

 

오징어만큼이나 삼겹살 상태도 좋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석촌호수 밥집의 오삼불고기는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

 

매운맛은 2단계로 주문했었는데,

별로 맵지 않고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맛있게 매콤한 정도라 너무 맛있었어요.

 

 

 

오새튀김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이 나오는 오새튀김

또한 군산오징어의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요.

따뜻할 때 먹으니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솔직히 가격에 비해 튀김 양이 적어 아쉬웠어요.

하지만 군산오징어 오새튀김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

 

 

 

볶음밥

짜글짜글한 잠실 맛집 오삼불고기에

볶음밥은 꼭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볶음밥은 직원분이 현란한 손목 스냅을

이용해 맛있게 볶아주세요.

 

 

 

볶음밥... 역시 볶음밥!!!

불고기 양념 자체가 맛있다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죠.

 

남은 오삼불고기 조금 덜어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진짜 꿀맛이었어요.

볶음밥은 꼭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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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오징어 본점 최고야"

 

 

유~명한 군산오징어 처음 먹어봤는데,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오삼불고기랑

바삭바삭한 오새튀김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기대한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꽤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추천하는 맛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