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문화식당 솔직리뷰 - 꼭 먹어봐야 할 시그니처 요리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푸푸로그의 강푸푸예요!

오늘은 '문화식당'이라는 맛집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여기 처음 방문하고 진짜 감동받은 곳이라서

제 마음속 성신여대 맛집 리스트 Top3로

바로 저장해둘 만큼 정말 기가 막힌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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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기가 막힌 성신여대 요리주점

 

 

성신여자대학교 정문 골목 근처에 위치한 문화식당은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유명한 맛집이에요.

 

성신여대 본점뿐만 아니라 성북동과 성수동에도 지점이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어

점심을 즐기거나 저녁 데이트로 제격인 레스토랑이랍니다.

 

 

 

오랜 시간을 한 자리를 지켜온 것뿐만 아니라

데이트하기 좋은 문화식당의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신여대 문화식당을 찾고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웨이팅은 거의 필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문화식당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방문하기 전 예약은 꼭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제가 여기 분위기 좋다고 자꾸 이야기하는 이유는

위 사진으로 설명이 될까요?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있어

없던 썸도 생길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예요 :)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또한 감각적이고

식당 내 테이블이 많지 않기도 해서

나름 조용하기도 하거든요.

 

 

 

메뉴

김치볶음밥 / 오므라이스 / 알리오 올리오

아라비아따 / 청양고추 크림 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 파스타

수제비(뇨끼) / 감바스 /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 / 삼합

이태리 해물탕 / 꿀베이컨 / 하몽 샐러드

멜란자네 / 감자감자

 

문화식당에는 다양한 파스타 메뉴와

특색있는 시그니처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술은 소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와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를 주문했답니다.

 

 

 

저는 퇴근 후 친구와 함께 성신여대 맛집

문화식당에 방문한 거라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로 했어요. 

다음날 출근이라 술은 소토닉으로 주문했었는데,

다음 방문 때부터는 무조건 와인으로 주문하려고요.

여기 시그니처 요리들이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릴법한 요리들이었거든요 :)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

뮈니에르한 가지와 발사믹풍의

파프리카 라타투이 위에 얹어진

고소한 치즈와 갈빗살(황제늑간) 큐브 스테이크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는

문화식당만의 독보적인 시그니처 요리로,

보자마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비주얼이었는데요.

스테이크와 샐러드 위에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는

플레이팅 덕분에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높은 퀄리티 또한 느껴졌어요.

 

 

 

큐브 스테이크를 여러 야채에 곁들어 한입 먹어보았어요.

큐브 스테이크는 육즙 가득하고 굉장히 부드러웠고,

고소한 맛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구운 토마토,

야채들과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었답니다.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를 먹는 내내

맛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음... 근데 사실 큐브 스테이크보다

맛있었던 것이 바로 뮈니에르한 가지예요.

고소하면서도 가지 특유의 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알고 보니 뮈니에르한 가지 = 버터에 구운 가지

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버터에 구운 건 다 맛있나 봐요.

 

 

 

그리고 성신여대 맛집의 스테이크 소스 있잖아요!

발사믹풍의 소스라고 해서 톡 쏘는 맛을 생각했었는데,

톡 쏘는 맛이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

스테이크 소스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발사믹 소스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특색 있더라고요.

 

 

 

음, 근데 스테이크 양이 적어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원래 제가 술 마실 때 안주파이기도 하지만...

이 시그니처 요리를 식사로 주문했어도

양이 적다고 느껴졌을 것 같아요.

 

하지만 황제 갈빗살 프로방스

퀄리티가 뛰어나서 다 용서되었답니다 :-)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

크림 속에 빠진 촉촉한 베이컨 오므라이스

 

 

 

예전부터 이런 오므라이스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문화식당의 시그니처 오므라이스가 딱이었어요!

물결처럼 휘몰아치는 계란과 베이컨 크림으로 만들어진

문화식당의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는

다른 식당에서 보기 어려웠던 요리였죠.

분식집에서 파는 오므라이스와는 당연히 비교 불가였고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와서 부드러운 계란과

함께 볶음밥을 얼른 먹어보았어요. 한입 먹자마자

마음속부터 깊은 감동의 맛이 느껴졌었는데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베이컨 크림이 기가 막혔어요.

 

개인적으로는 꾸덕꾸덕한 스타일의 소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 취향과 반대인 성신여대 맛집 문화식당의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가 살짝 의심스럽기도 했었는데,

부드러운 베이컨 크림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문화식당 후기를 보면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는

꼭 주문하라는 후기가 많은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비로소 알겠더라고요.

 

문화식당에 방문한다면 베이컨 크림 오므라이스는

필수로 주문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하는 문화식당의 요리입니다 :)

 

 

 

주문한 요리 모두 퀄리티 있어 친구랑

정말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서비스 몇 가지를 챙겨주셨어요 :)

도수 높은 와인(?)과 디저트로는

눈사람 모양의 리코타치즈&꿀,

진하고 사르르 녹는 초콜릿을...

 

요리만큼 서비스 퀄리티도 대단했고

전반적으로 감동적인 맛과 서비스를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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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었던 성신여대 문화식당

 

 

분위기, 요리 퀄리티부터 서비스까지

정말 감동적이었던 성신여대 맛집이에요!

저는 성신여대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무조건 문화식당 추천하고 싶어요.

 

참고로 성북동과 성수동 문화식당은

성신여대점과 분위기가 약간 다르던데

메뉴와 맛은 비슷하니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